급증하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막대한 처리비용,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되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 요구돼 왔다.  

이런 때에 탁월한 성능을 갖춘 친환경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개발한 ‘GS 편한 세상’(대표 강철호)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위치한 이 업체는 다년간 축적한 핵심 기술 역량을 토대로 차별화한 제품을 출시했다.  

‘GS 편한 세상’이 선보인 제품은 정부가 불법으로 규정한 맷돌 방식을 적용한 음식물 쓰레기 분해 능력이 저조하고, 거름망에서 찌꺼기를 수거해야 하며 수명이 짧은 타사의 플라스틱 제품과는 차원이 다르다.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조된 이 업체의 제품은 고속 회전하는 칼날이 음식물 쓰레기를 완벽하게 분해하고, 분해물 처리기가 이를 말끔히 처리하여 자동 세척하는 구조인데다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강철호 대표는 2009년 제품 개발에 성공하고 5년여의 실험을 거쳐 제품의 안정화를 이룩한 뒤 발명 특허 및 환경부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GS 편한 세상’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는 출시되자마자 소비자들로부터 품질력을 인정받아 친환경 부문 공로상인 국회상을 수상하고 2014년 판매 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재 210개의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  

복지 시설에 김장김치를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에 열의를 보이는 강 대표는 “‘GS 편한 세상’은 가정용과 업소용 제품을 각각 제조,판매하며 렌탈 서비스도 실시한다”면서 “기존 대리점을 보호하면서 1,50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