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군산은 한달내도록 눈이 내리고 녹고를 반복 합니다(추워요 추워)

드뎌 우리집에도 음식물처리기를 설치했답니다.

우리 신랑은

청소 빨래는 가끔 도와 주지만 설거지는 NO NO

일반류와 캔 고철은 버려주지만 음식물은 NO NO

그래서 투덜투덜되는 저를 위해 예전에는 식기세척기도 설치 해 줬지만 그릇 몇개만 들어가면 꽉

차버려서 손으로 설거지를 일부 해야하기에 별 효과를 못 보고 그냥 철거 하고,, 이번에는 음식물 처리기를 설치해 주었습니다.(자기가 버리기 싫어서 ㅋㅋ) 음식물 처리기 설치 해 준다고 할때 처음엔 좀 반대를 했어요(그냥 음식물통에 갖다 버리면 되는데 쓸데없이 돈을 낭비 하냐구요) 그런데 돈이 좋긴 좋읍디다... 항상 베란다를 차지하고 있는 음식물 통이 사라지고 음식물 분쇄기가 대신 싱크대로 들어 왔죠.. 요것요것 정말 깨끗하게 음식물을  바로바로 갈아  치우더라구요, 현대의 기술이 대단한것 같아요! (편한세상 짱!!!!!!)요즘처럼 눈 많이 오는 겨울엔 꿈쩍도 하기 싫은데 음식물 냄새 풍기며 쓰레기 버리지 않아도 되고 정말 좋습니다.

주위분들에게 꼭 소개 해 드리고 싶어요. 감사해요 싸장님!!!그리고 지금처럼 열정적으로 하시여 대박 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