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처리기를 알게되고 써본기간이 3년정도 되가네요.

 

물론 처음에 제가 썼던것은 편한세상이아니라 분쇄만하고 내보내는 제품이었던같아요

 

1년가까이 아무이상없이 정말 편하게 썼는데 어느날 하수구가 막혀서 뚫고 난리가났었죠

 

이유는 음식물을 갈아서 그냥 내보내다보니 음식물찌꺼기같은것들이 엉키면서

막혔었나봅니다.(불법제품)

그후로 음식물을 골라가면서 사용하다가 그래도 또 하수구가 막혀서

너무 화가나서 철거를했죠

 

그러고는 다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면서 불편함을 느끼고있을때즈음

친구로부터 편한세상을 알게되었고

 

분쇄만아니라 2차 분해과정의 중요한역할을 듣고 반신반의하면서 설치를 하게되었답니다.

 

우리집이 15층인데 쓰레기한번 버려주지않는 남편은 돈이 남아돌아 또 다냐는등..휴~

 

직장생활에 집안일에 아이들까지 혼자보며 이리저리뛰어다니는 저는

음식물처리기가 있다가 없는것에대한

불편함이 정말 어마어마했거든요

 

그런데~~

2년정도 쓰고 있는 요놈은 정말 굿입니다~

막히는거는 상상을 못하고 ㅎㅎ

쓰레기봉투구경한지도 언제인지~~~^^

 

돈아깝다고 난리 치던 남편도 집으로 배달음식먹을때 남은 음식 무조건 모아

조용히 주방으로 갑니다.

눈앞에서 팍팍 없어지는게 본인도 신나나봅니다~

 

저희 집에 놀러와서 사용해본 시댁식구들이 너무 관심을 가져서

소개하려고 다시 사이트에 들어와봤고

혹시나 에로사항이 있나 살피던중 하나같이 저와같은 마음인것같아

왠지모르게 미소가~~ㅎㅎ

그래서 저도 요렇게 늦은 후기를 남겨봅니다.

 

시어머니~시누이 두개는 공동구매가 안될까요????ㅋ

나름 조용히 홍보대사역할중이니깐 참고하셔서 미생물이라도 부탁드려용~~~^^